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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내년에도 저성장 우려…2%대 전망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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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가 내년에도 저성장의 늪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주요 경제 전망 기관이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내놓고 있지만 한국 경제에 대한 전망이 밝지만은 않습니다.

기획재정부와 주요 경제 전망 기관들은 한국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2∼3.3%로 보고 있습니다.

기관별 전망치는 정부가 3.3%로 가장 높고, 모건스탠리가 2.2%로 가장 낮습니다.

내년 한국 경제가 3%대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 기관은 정부 이외에 한국은행과 국제통화기금인 IMF, 한국개발연구원과 경제협력개발기구, 한국금융연구원 등입니다.

외국 투자은행 중 바클레이즈캐피털이나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 골드만삭스, JP모건은 한국이 내년에 3%대 성장 궤도에 복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반면 2%대 성장률을 전망한 기관은 현대경제연구원과 LG경제연구원, 한국경제연구원입니다.

외국 투자은행은 모건스탠리를 포함해 BNP파리바, 씨티, 도이체방크, 노무라, UBS가 2%대의 성장률을 점쳤습니다.

이들 19개 기관의 평균 전망치는 2.9%입니다.

문제는 주요 기관이 내놓는 한국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가 예측을 할 때마다 내려간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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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에 한국의 내년 성장률 전망을 수정한 OECD는 6월의 전망치보다 0.5%포인트를 내렸고, IMF는 지난달 수정 전망에서 전망치를 7월보다 0.3%포인트 하향시켰습니다.

정부 역시 다음 달 초순이나 중순쯤 2016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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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우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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