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정부는 어제 파리에서 연쇄 테러가 발생함에 따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신변 안전 확보 등을 위해 700명의 군인을 수도 로마에 배치하고 프랑스 접경지역의 국경 통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탈리아 정부는 마테오 렌치 총리 주재로 긴급 안보위원회를 열어 프랑스 접경지역 국경 통제를 강화하고 공항·철도·육로·선박 등에 대한 검문·검색도 강도를 높이기로 했다고 이탈리아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안젤리노 알파노 내무장관은 "이탈리아를 포함해 어느 나라도 안전을 장담할 수 없어서 경계 단계를 레벨2로 높여 군이 언제든지 비상사태에 개입할 수 있도록 하고 군 특수부대 요원 700명을 추가로 로마에 배치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알파노 장관은 이 같은 조치에 대해 "로마의 경계 태세 강화는 교황이 이곳에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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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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