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르반테스 문학상에 멕시코 작가 페르난도 델 파소가 선정됐다.
멕시코 언론은 이니고 멘데스 데 비고 스페인 교육장관의 발표를 인용해 13일(현지시간) 델 파소의 수상 소식을 전했다.
서반아어권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받는 세르반테스 문학상은 '돈키호테'의 작가이자 스페인의 대문호 미겔 데 세르반테스(1547~1616)를 기리는 것이다.
델 파소는 멕시코의 역사를 다룬 자신의 소설에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가미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재창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작품은 '제국으로부터의 소식', '멕시코의 팔리누루' 등이 손꼽힌다.
델 파소는 멕시코 중부 도시인 과달라하라의 자택에서 AP통신과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서반아어권 최고의 영예인 이 상을 받은 것은 내 인생 최고의 영광"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세르반테스의 기일인 매년 4월 23일에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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