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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방 관용차 약 74만 대 감축…전체 차량의 45%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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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관용차량 개혁에 나선 지 1년여 만에 무려 74만대에 달하는 지방 관용차량이 줄어들게 됐습니다.

13일 중국신문사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전국 27개 성·시·자치구의 관용차 관련 개혁안 보고를 인용해 내년도에 관용차 73만 9천 대가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가발전개혁위는 지난해 7월 관용차 개혁방안을 발표한 지 1년4개월 만에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별 관용차 개혁 최종안을 제출했다고 공개했습니다.

개혁안 발표 이전에 중국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보유한 관용차는 총 163만 3천 대였으며 이번에 감축하기로 한 차량은 전체의 45.2%에 해당합니다.

동시에 차량운전에서 일반 부서로 재배치되는 운전사는 56만 9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가발전개혁위는 이번 관용차 감축으로 27개 지자체가 차량운행 직접경비를 평균 7.8%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운전사 수당 및 주차장 건설 등 잠재비용을 고려하면 지출 감소율이 10.5%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관용차개혁방안에 따라 중국 정부는 업무와 직접 상관없는 관용차 보유 대수를 줄이고 공무원의 공무 외출 시 교통보조금을 지급하도록 했습니다.

스쯔하이 발전개혁위 대변인은 "지자체들이 올 상반기 관용차 개혁 단위를 만들어 구체적인 개혁방안을 제출했다"며 "관용차 개혁에 따른 지출감소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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