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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메신저 '사라지는 메시지' 프랑스서 시험…스냅챗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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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메신저 개발팀이 발송된 지 1시간이 지난 메시지가 자동으로 삭제되도록 선택하는 기능을 프랑스에서 시험 중이다.

페이스북은 월 활동 사용자가 각각 9억명, 7억명인 '와츠앱 메신저'와 '페이스북 메신저'를 별개로 운영하고 있다.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버즈피드는 12일(현지시간) 페이스북 프랑스의 공보 담당 직원을 인용해 이렇게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이날부터 프랑스의 일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이 기능을 실험 중이며, 반응을 검토해 서비스 확장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사라지는 메시지' 기능은 페이스북 메신저 앱 내에서 모래시계 모양의 아이콘으로 표시되며, 이를 누르면 기능을 켜거나 끌 수 있다.

이런 기능은 10대 청소년들에게 널리 보급돼 약 2억명의 월 활동 사용자를 확보한 '스냅챗' 메신저를 통해 처음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사용자 규모가 비슷한 '라인' 메신저도 최근 이와 유사한 기능을 도입했다.

페이스북도 페이스북 메신저를 별도 서비스·앱으로 분리하기 전인 2012년에 '포크'(콕 찌르기)라는 기능을 통해 사진·영상을 보내면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사라도록 하는 기능을 지원한 적이 있으나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중국 등을 중심으로 약 6억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위챗 메신저는 작년부터 보낸 메시지를 취소하는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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