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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선' 고등어 한번에 3천600톤 '조업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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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조업부진을 겪던 부산의 고등어 잡이 업계가 13일 밤사이 한꺼번에 3천600t을 어획하는 '조업 대박'을 터트렸습니다.

부산 대형선망조합은 12일 밤부터 13일 새벽 사이 서해 172 해구 군산 앞바다에서 대규모로 형성된 고등어 어장에서 18만 상자를 어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무게로는 3천600t에 이르는 양으로 올해 들어 하루 어획량으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이날 조업에는 111호 대양호, 225호 문창호 등 대형선망 조합 소속 20개가 넘는 선단이 함께 했습니다.

대형선망 조업에서 1개 선단은 6척으로 구성됩니다.

본선 1척, 고기를 유인하려고 불을 밝히는 등선 2척(주등선, 부등선), 운반선 3척입니다.

선망업계에서는 6척으로 구성된 선단을 통상 '통'이라 부릅니다.

위판은 14일 오전 6시부터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시작됩니다.

총 위판액은 3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주학 부산공동어시장 사장은 "10월 성어기에 접어들고도 조업부진으로 예년과 비교해 위판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이날 조업 대박을 시작으로 위판량이 앞으로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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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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