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경찰서는 대출을 원하는 사람들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대부중개업에 활용한 혐의로 대부중개업체 대표 44살 김 모 씨와 텔레마케팅 팀장 46살 이 모 씨 등 34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부터 지난 9월 초까지 의정부와 서울 강동구 일대에 텔레마케팅 사무실을 차려놓고 가정주부 등 33명을 동원해 금융회사를 사칭, 약 5천 명의 개인정보를 수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이렇게 확보한 개인정보를 자신들이 운영하는 대부중개업에 활용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자동 전화 발송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상담 메뉴얼 을 제작해가며 체계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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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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