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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청장-중부경찰서장 교환강연으로 교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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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명보아트홀 앞에는 이순신 장군 생가터 표석이 있습니다. 장군은 1545년 인현동 일대서 태어나 10세 전후까지 이곳에서 지냈습니다."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이 11일 중부경찰서 대강당에서 경찰 3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했다.

민선 구청장을 포함해 40년 이상 공직생활을 해 온 최 구청장에게는 중구의 구석구석이 훤하다.

1977년 서울시 도시계획국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청계천 복원,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건설 등 사업을 지휘했다.

최 구청장은 이날 강연에서 "명동 대형백화점 뒷골목엔 이곳이 서울인가 할 정도로 낙후된 상가들이 있다"며 "서울관광객의 77%가 중구를 다녀가는데 관광객 눈에는 중구가 깨끗하면 서울이 깨끗한 것이다. 공무원뿐 아니라 경찰들이 할 일이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최 구청장의 이날 강연은 지난달 김성섭 중부경찰서장이 구청 대강당에서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중구의 지명 역사유래'란 주제로 강의한 데 대한 화답형식으로 이뤄졌다.

최 구청장과 김 서장은 중구의 인문학 아카데미 최고위과정을 함께 들으며 지역 발전에 대한 대화를 많이 나눴고, 교환 강연까지 이어졌다.

최 구청장은 "알려지지 않은 역사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중구 전역을 관광명소화하기 위해선 공무원과 경찰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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