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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4도 올라가면 뉴욕·상하이 물에 잠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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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평균기온이 섭씨 4도 오르면 현재 6억 명 이상이 사는 지역이 물에 잠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비영리단체인 '클라이밋 센트럴'은 지구 평균기온이 지금보다 4도 오르면 세계적인 대도시와 해안 지역이 물에 잠긴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외신들은 보도했습니다.

미국 뉴욕, 중국 상하이, 영국 런던, 호주 시드니 등 대도시와 해안 지역이 피해 지역에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심각한 타격이 예상되는 곳은 중국이라고 연구팀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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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평균기온 4도 상승할 때 중국 상하이의 모습

평균기온 4도가 오를 경우 피해가 큰 세계 도시 상위 10곳 가운데 상하이, 톈진, 홍콩, 타이저우 등 중국 대도시 4곳이 포함됐습니다.

해당 도시들을 포함해 침수 예상지역에 현재 살고 있는 중국 인구는 1억 4천500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본 3천400만 명, 미국 2천500만 명, 필리핀 2천만 명, 이집트 1천900만 명이 각각 현재 삶의 터전을 잃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유엔 등 국제사회가 기후변화 대응 목표로 삼고 있는 '평균기온 2도 상승'을 달성하더라도 피해가 상당하다고 전했습니다.

평균기온 2도가 오르면 해수면이 평균 4.7m 상승해 현재 2억 8천만 명이 사는 지역이 물에 잠기게 된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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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와 같은 해수면 상승 시나리오는 200년 이상에 걸쳐 서서히 진행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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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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