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 직원들이 최고경영자의 무리한 목표 설정으로 차량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조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폭스바겐 직원들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 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 수치뿐만 아니라 연비 등도 조작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직원들은 마르틴 빈터코른 폭스바겐그룹 전 회장이 무리한 목표를 설정했기 때문에 조작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빈터코른 전 회장은 지난 2012년 3월 스위스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년 내에 30% 감축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습니다.
관련 보도에 대해 폭스바겐 측은 답을 피하면서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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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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