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선교를 빌미로 병원을 차리고 요양급여비를 부정하게 챙긴 혐의로 선교회 관계자 50살 강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사무장과 의사 등 나머지 3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강씨 등은 지난 2012년 5월 경기 연천에 있는 법인 사무실에서 이른바 '사무장'들에게 서울과 경기, 전라에 5개 지역에 병원을 개설하게 하고 개설비와 명의 대여료 명목으로 4억여 원을 부정하게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길 모 씨 등 사무장은 이 기간에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비 28억여 원을 부당하게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 병원에선 간호조무사를 맡은 사무장이 직접 환자를 진료하거나 검사결과를 판독하는 등 불법 의료행위를 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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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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