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한국, 투명하고 청렴한 튀니지 정부 만드는 데 기여"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한국이 튀니지 정부의 투명성·청렴성 제고에 기여했다는 국제적인 평가를 받았다.

유엔 '열린 정부 파트너십'(OGP)의 각국 대표들은 지난달 말 멕시코에서 열린 회의에서 공공서비스 개선 지역 부문(아프리카·중동 지역) 상에 '튀니지 전자조달시스템'(TUNEPS)을 선정했다고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9일 밝혔다.

코이카는 2011∼2013년 570만 달러(약 65억7천만 원)를 지원해 튀니지 총리실 산하 공공조달고위위원회(HAICOP)와 함께 TUNEPS를 구축했다.

OGP는 2011년 9월 20일 연례 유엔총회에서 각국 정부의 투명성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발족한 다국적 협력체.

현재 한국을 포함해 63개국이 가입해 있다.

OGP는 가입국이 제출한 '열린 정부' 이행계획을 점검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튀니지는 지난해 1월 가입했다.

이번에 공공서비스 개선 지역 부문 상에 뽑힌 TUNEPS는 투명성, 평등한 기회, 시민참여적 접근법을 포함한 튀니지 공공조달의 원칙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튀니지 정부는 TUNEPS 운영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공공조달에 대한 규정을 담은 법령 제2014-1039호를 지난해 3월 발표하고, 3개월 뒤 시스템을 개통했다.

코이카는 TUNEPS가 튀니지 정부의 투명성 강화에 더욱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운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광고
광고 영역

김영목 코이카 이사장은 "코이카는 튀니지 민주주의 안정과 정착을 위해 IT 기반의 국민소통 시스템(국민 신문고) 구축을 지원하고 있으며, 유엔개발계획(UNDP)과 협력해 민주주의 안정화 지원 사업도 계속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