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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러 여객기 전문가 현장조사…희생자 추모행사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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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상공에서 추락한 러시아 여객기의 사고원인을 놓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러시아 측의 후속 대책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러시아 비상대책부는 프랑스, 독일, 러시아, 이집트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고조사단이 여객기 추락현장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상대책부에 따르면 조사단은 특정한 기간을 정하지 않고 여러 가정 아래 현장에서 다양한 실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 정부는 하루 새 이집트에 있는 자국 관광객 1만 1천 명을 본국으로 수송했습니다.

현재 이집트에 남아있는 러시아인 관광객은 약 8만 명으로 러시아 당국은 이들을 모두 귀국시키려면 약 300대의 항공기를 1개월가량 투입해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는 오늘(8일) 사고기 희생자를 위한 추모행사가 열렸습니다.

현지 명소인 성 이삭 대성당에서 열린 추모행사에서는 합창단의 장엄한 추모 성가 속에 희생자 개개인을 기리는 224번의 종소리가 울렸으며 수백 명의 참석자는 고인들을 애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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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안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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