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0대 그룹의 지배구조 상태가 100점 만점에 평균 25점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자산 상위 20개 기업집단 상장 계열사의 2014년 지배구조를 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20개 그룹의 평균 점수는 25.9점에 불과했습니다.
이중 한진이 16.8점으로 꼴찌를 차지했습니다.
한진은 지주사의 계열사에 대한 신용공여 금액이 많고 배당수익률이 낮아 주주권리 보호 부문에서 최하 점수를 받았습니다.
계열사 대부분이 재무제표 승인과 이익배당에 관한 사항을 주주총회가 아닌 이사회에서 결정하게 한 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한진에 이어 효성 17.5점, 현대 18.7점, 대림 19.0점, 금호아시아나 20.00 등의 순으로 성적이 저조했습니다.
20대 그룹 중 지배구조 평가 결과가 가장 우수한 곳은 두산 40.6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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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선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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