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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여론 흔드는' 인터넷뉴스 사이트 통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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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여론을 흔드는 인터넷신문에 대한 관리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6일 신경보에 따르면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과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은 지난해 발표한 '인터넷신문 기자증 심사발급에 관한 통지'에 따라 인터넷뉴스 종사자에 처음으로 기자증을 발급했다.

이번에 발급대상이 된 매체는 신화망, 인민망, 중국망, 중국청년망, 중국경제망 등 관영 매체 인터넷 사이트 14개사로 대상자는 594명이다.

중국 당국은 인터넷정보판공실이 각 사의 영향력과 주주구성, 취재와 편집인 수 등을 엄격히 심사해 기자증을 발급했으며 이 기자증이 전통매체의 기자증과 동일한 효력을 지닌다고 밝혔다.

인터넷판공실측은 하지만 상업적인 사이트들은 뉴스정보의 취재와 편집권이 없다면서 이들에 대한 기자증 발급은 일단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또 이번 기자증 발급이 인터넷 뉴스 취재편집자들에 대한 심사제도를 통해 규범을 만들고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올바르게 여론을 선도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혀 발급대상에서 제외된 인터넷뉴스 사이트에 대해서는 뉴스 취재와 배포 금지 등 관리가 대폭 강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번 인터넷사이트에 대한 기자증 발급은 인터넷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배포되는 뉴스를 본격적으로 통제하겠다는 중국 정부당국의 강력한 의지로도 읽혀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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