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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출몰 멧돼지 7마리 중 3마리 포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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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강동구 상일동과 고덕주공아파트 인근에 나타난 멧돼지 7마리 중 1마리가 5일 잡혀 총 3마리가 포획됐다.

강동구는 전날부터 야생동물 포획수렵인 2명과 푸른도시과 직원들로 2개 조를 편성해 고덕산, 일자산, 명일근린공원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다른 구청에도 엽사 지원을 요청해 수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민들에게 야외 활동 자제를 당부하고 멧돼지와 맞닥뜨렸을 때 침착하게 눈을 쳐다보는 등 행동요령을 담은 현수막을 곳곳에 설치했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로도 주민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또 기간제근로자를 명일근린공원 외곽에 배치해 산에 오르려는 출입자를 통제하고 있다.

강동구에 멧돼지 출몰 신고가 처음 접수된 건 3일 새벽으로 7마리가 무리지어 다니는 모습이 목격됐다는 제보가 잇따랐다.

이 중 암컷 한 마리는 3일 오전 8시30분께 강일동 상일동역 교차로 인근에서 달리던 차량에 치여 죽었고, 다른 한 마리는 오후 2시께 강동구 고덕동 재건축 아파트 단지에서 포획됐다.

5일 오전에도 명일근린공원에서 3마리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발견하지 못하다가 오후 1시 20분께 1마리를 추가로 포획하는 데 성공했다.

강동구는 "나머지 멧돼지 4마리가 산지형 공원 등지에 숨어 있을 것으로 보고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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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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