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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파스로 사고난 것처럼…' 수입차 보험사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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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경찰서는 차량에 크레파스를 칠해 교통사고가 난 것처럼 꾸민 뒤 보험금 5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38살 김 모 씨 등 차량 코팅·광택 전문업체 대표 5명과 수입차 소유자 14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 등 5명은 2013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인천과 경기도 부천 등지에서 차량 코팅·광택 전문업체 5곳을 운영하며 차주들과 짜고 교통사고가 난 것처럼 가짜 차량 수리견적서를 작성해줬습니다.

이들은 고가의 수입차량의 경우 실제 수리를 하면 비싼 렌터카·부품 비용까지 보험사가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견적서대로 미수선수리비를 주는 방식을 선호한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차주들은 보험사에서 지급한 수리비 100만∼200만원을 받아 챙긴 뒤 김 씨 등의 업체에서 세차, 유리막 코팅, 광택 등을 의뢰해 매출을 올려주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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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강윤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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