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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리실 "러시아 여객기 폭발장치로 추락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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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리실이 지난달 31일 이집트 시나이반도에서 추락한 러시아 여객기 사고 원인과 관련, "폭발 장치에 의해 추락했을지 모른다는 우려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총리실은 4일(현지시간) 영국 항공 전문가들이 사고 여객기가 이륙한 홍해변 휴양지 샤름엘셰이크 공항에 아직 남아 있는 영국 항공사 여객기들의 이륙에 앞서 공항 보안 상태를 평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그러나 총리실은 더 이상의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사고 조사단 소식통들은 "블랙박스 해독 결과 여객기의 1개 엔진이 폭발한 것이 사고원인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엔진 폭발 이유는 기술적 실험과 현장 검증, 사신 및 동체 잔해 조사 등을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중소항공사 코갈림아비아 소속 에어버스 A-321 여객기는 지난달 31일 오전 이집트의 샤름엘셰이크를 이륙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중 시나이반도 북부에서 추락했고 탑승자 224명 전원이 사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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