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경제의 침체 양상이 계속되면서 자동차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업계에서는 올해 판매량이 2007년 수준으로 되돌아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4일(현지시간) 브라질자동차딜러협회(Fenabrave)에 따르면 올해 1∼10월 판매량은 215만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4.2% 감소한 것이다.
2007년에는 1∼10월 판매량이 198만대였으나 11∼12월 판매 실적이 개선되면서 연간 판매량은 246만대를 기록했다.
사상 최악의 경기 침체 양상을 보이는 올해는 11∼12월 판매가 부진하면 2007년 수준에도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10월 판매량은 19만 2천165대로 9월보다 3.96% 감소했고 지난해 10월과 비교하면 37.4% 줄었다.
한편, 지난 9월을 기준으로 브라질의 판매량은 세계 6위에서 8위로 밀렸다.
중국이 187만대로 1위를 차지했고 미국(144만 대)과 영국(52만1천200대), 일본(47만 대), 독일(29만1천300대), 인도(25만6천800대), 프랑스(20만700대), 브라질(20만 대)이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