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일부 야당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오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마잉주 타이완 총통 간 회동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타이완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타이완 소수정당인 녹당사회민주연맹 당원들은 오늘 타이베이 총통부 앞 광장에서 마 총통에게 회동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통신이 전했습니다.
연맹 대변인은 중국과 타이완, 양안 상황을 정의할 정치적 협상 진행에 대한 공감대가 국민 사이에 형성돼 있지 않기 때문에 회동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연맹은 주리룬 국민당 주석 겸 총통 후보에게 회동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일부 시민단체 회원들은 타이완 국회 밖에서 국가 이익을 보호하고 타이완의 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기 위해 총통 해임 법안을 상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타이완 언론은 시 주석과 마 총통의 회동을 두고 찬반 양론으로 갈리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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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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