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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서안지역 팔레스타인 라디오 방송국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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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폭력을 선동하는 방송을 했다는 이유로 팔레스타인 자치령인 요르단강 서안 지역에 있는 팔레스타인 라디오 방송국을 폐쇄했다고 예루살렘포스트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새벽 2시쯤 서안 헤브론에서 이스라엘 군인 수십명은 작전을 펼친 끝에 아랍얼 자유란 뜻인 알후리야라는 이름의 방송국을 폐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또 해당 방송국 내 방송 장비 등을 압수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 방송사가 그동안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스라엘인을 흉기로 찌르도록 부추기고 연쇄적 폭력을 지지했다고 폐쇄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팔레스타인 기자협회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언론을 겨냥해 저지른 무섭고 지독한 범죄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2002년과 2008년에도 이 방송국을 폐쇄 조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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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기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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