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북동부 라수와 지역에서 버스가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져 최소 30명이 사망했다고 dpa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라수와 지역 행정 당국자는 "지금까지 30명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45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버스는 상당수 탑승자가 차량 지붕에 올라탈 만큼 정원을 초과해 인명피해가 커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팔은 9월20일 연방공화제 헌법이 통과된 이후 이에 반대하는 마데시족의 국경봉쇄 시위로 인도에서 네팔로 유조차가 진입하지 못하면서 석유 부족 사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네팔에서는 버스 운행 횟수가 크게 줄면서 평소보다 더 많은 승객이 버스 지붕에 탑승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유덕기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