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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2청, 백화점 등 지하주차장 전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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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이른바 '김일곤 트렁크 살인사건'으로 대형마트 등의 지하주차장 치안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지하주차장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치안 강화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

먼저 오는 22일까지 경기북부지역 대형마트와 백화점 47곳을 전수 점검한다.

지하주차장 내 폐쇄회로(CC)TV 작동 여부와 사각지대, 주차장법에 규정된 조도(빛 밝기) 준수 여부, 경비 인력 배치 여부 등이 중점 확인대상이다.

또 SNS와 리플릿 등을 통해 위급상황 대응요령을 교육하는 등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대책의 하나로 일산경찰서는 현대백화점 레이킨스몰과 협업해 레이킨스몰 지하주차장 4개층에 세이프벨(비상벨) 45개를 설치했다.

위급상황시 이 버튼을 누르면 업체 보안팀과 경찰서 112종합상황실에 동시 신고가 된다.

레이킨스몰은 자체적으로 '여성안심지킴이'를 안전·보안요원으로 지정해 차량 탑승 동행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박상용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2차장은 레이킨스몰 지하주차장을 방문해 비상벨 운영 현황을 살피고 치안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박상용 2차장은 "치안 취약지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해 강력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등 사전 예방활동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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