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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현수막 근절' 서울 시민이 직접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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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시가 불법 현수막을 근절하기 위해서 단속과 수거에 시민들을 참여시키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서울 시정소식 안현모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이렇게 무분별하게 내걸린 불법 현수막들은 도시의 미관을 해치는 주 요인이지만, 저렴한 광고수단이어서 계속 늘고 있는데요, 기존 공무원과 용역업체 위주로는 단속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서울시가 이번 달부터 시민들을 직접 현장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새로 도입하는 불법 현수막 수거 보상제는 주민센터에서 선정된 시민이 불법 현수막을 수거하면 자치구에서 보상비를 지급해주는 제도입니다.

장당 2천 원 수준으로 하루 10만 원, 한 달 2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상이 이루어지는데요,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해 필요한 교육을 이수한 뒤 활동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특히 주말과 야간 시간대의 인력 부족 문제도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 효과도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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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둘레를 크게 한 바퀴 걸어서 돌 수 있는 산책로가 완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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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은 남산 주변을 연결하는 보행 동선이 뚝 끊겨 있어서 여러 개의 샛길이 산림을 훼손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쾌적한 남산 둘레길이 조성됐습니다.

총 길이 7.5km에 이르는 남산 둘레길 코스는 남측 숲길을 복원해 서로 단절돼 있던 북측 순환로와 하나로 이어줌으로써 탄생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를 계기로 남산의 생태계를 보호하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과 탐방 프로그램을 전개해 남산을 도심 속 치유의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는데요, 우선 오는 토요일에는 둘레길 완공을 기념하는 제1회 걷기 축제를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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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모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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