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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이면 되는 곳을 2시간 걸려 가야 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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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이면 되는 곳을 2시간이나 걸려서 가야 한다는 것은 너무 불합리한 한 것 아닌가요."

강원도 속초시내에서 목우재를 거쳐 설악동을 연결하는 시내버스 노선 신설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일 지역주민에 따르면 현재 속초시내에서 설악동을 연결하는 시내버스 노선은 대부분 대포동 설악산 입구 설악해맞이공원을 거쳐 대포동과 설악동을 연결하는 설악산로를 이용하게 돼 있습니다.

이에 따라 노학동 콘도밀집 지역이나 온천지구에서 설악동까지 인근 목우재 터널을 이용하면 10분이면 가능한 거리를 무려 2시간이나 걸려 대포동을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주민 사이에서는 속초시내에서 노학동 온천지구를 거쳐 목우재 터널을 통과해 설악동을 연결하는 시내버스 노선 신설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민은 "온천지구와 콘도밀집지역은 대부분 설악산 관광을 온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이들 가운데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다"며 "목우재를 통과하는 노선이 없다 보니 이들은 1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를 2시간씩 걸려 이동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라며 개선을 바랐습니다.

이에 대해 속초시는 "목우재터널 통과 노선은 이용객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이로 말미암은 시내버스 업체의 적자 보전 문제도 있을 것으로 보여 당장 개설하기는 어렵다"며 "장기적인 과제로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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