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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 '선거로 시리아 사태 해결' 지지 첫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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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는 시리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선거를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현지시간으로 1일 이란의 고위 외교관이 모인 행사에서 "시리아 문제의 유일한 해법은 선거며 이를 위해선 반군에 대한 군사·재정적 지원을 멈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란에서 정책 최고 결정권자인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시리아 사태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어 "반군에 대한 미국과 걸프 국가의 지원이 없어야 전쟁이 끝난다"면서 "그래야만 시리아 국민이 평화롭고 안전한 분위기에서 그들이 원하는 지도자를 뽑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란이 지원하는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이름은 직접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선행 조건을 달긴 했지만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언급은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0일 열린 시리아 사태 해결을 위한 국제회의에서 발표된 공동선언문의 내용과 어느 정도 겹칩니다.

국제회의 참가국들은 공동선언문에서 2012년 6월 제네바 회담에서 채택한 공동성명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라 시리아의 새 헌법과 선거를 통한 정치적 절차를 위해 유엔이 시리아 정부와 반군의 대표단과 만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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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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