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최근 철군을 연기한 아프가니스탄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테러조직 알카에다 훈련 캠프를 공격해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지난 11일 아프간군과 함께 알카에다 훈련 캠프에 63차례의 공습과 지상 공격을 감행해 알카에다 대원 160여 명을 사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존 캠벨 아프간 주둔 미군 사령관은 남부 칸다하르 주의 파키스탄과 국경 인근 지역에서 발견한 이 알카에다 훈련 캠프가 아프간 전쟁 14년 동안 발견된 훈련 캠프 가운데 가장 큰 규모라고 설명했다고 워싱턴포스트는 보도했습니다.
캠벨 사령관은 처음 남부 지역에서 이 캠프를 발견했을 때 놀랐지만, 알카에다가 이슬람 무장단체 IS와 경쟁하면서 계속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작전 나흘 뒤인 15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아프간 철군 연기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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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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