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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멕시코 공략 속도…석달새 대리점 48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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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신흥시장 멕시코에 진출한 지 석달만에 대리점 27개를 추가로 개설하는 등 현지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기아차는 지난 7월 멕시코시티 등 10개 도시에 21개 공식 대리점을 오픈하며 멕시코 시장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기아차는 멕시코 진출 첫 달인 7월에 1천499대를 팔아 BMW, 스즈키, 벤츠 등을 제치고 판매 순위 11위에 오른 데 이어 8월 1천620대, 9월 1천711대 등 매달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기아차의 순위는 석 달간 11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10위인 르노를 300여대 차이로 추격하고 있어 연내 10위권 진입도 예상됩니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3개월 동안 대리점 27개를 추가로 개설한 데 이어 2017년까지 총 65개로 확대할 계획을 세워놓고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차는 또 멕시코 진출 이후 처음으로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현지 딜러 대표 28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판매를 독려했습니다.

현재 기아차는 멕시코 시장에서 K3(현지명 포르테), 스포티지, 쏘렌토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신형 K5(현지명 옵티마)도 투입할 예정입니다.

특히 내년 5월부터는 누에보레온 주에 건설 중인 연산 30만대 규모의 기아차 공장이 가동되면 멕시코를 넘어 북미, 남미까지 판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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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건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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