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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엔대표부 '장애인 포용 결의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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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엔대표부는 제70차 유엔총회에 '장애인 포용 결의안'을 제출했습니다.

유엔대표부는 유엔이 장애인의 권익 보호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보다 접근성 있고 포용적인 유엔의 실현을 향하여'라는 제목의 결의안을 인권 문제를 다루는 유엔총회 산하 제3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의안 제출에는 한국 유엔대표부와 브라질, 이탈리아, 폴란드, 탄자니아 대표부 등이 주도적으로 참여했습니다.

결의안은 유엔 사무총장에게 유엔의 관련 시설 및 복무 규정을 장애인 친화적으로 바꾸라는 요구를 담았습니다.

아울러 이를 추진하는 과정과 계획, 성과를 담은 종합보고서를 유엔총회에 제출하도록 요구했습니다.

유엔대표부는 "이번 결의안은 우리나라가 2015∼2016년 장애인권리협약 당사국 회의 의장국을 맡게 된 것을 계기로 우선 사업으로 추진해온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유엔은 지난 2013년 12월 삼성전자 등 한국기업의 후원으로 유엔을 오가는 장애인들에게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유엔 장애인 접근센터'를 처음으로 설치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주도로 '모든 것이 가능한 유엔'이라는 슬로건 하에 세워진 장애인 접근센터는 유엔본부를 찾는 장애인들에게 독서확대기, 점자 정보 전달기, 시각장애인용 읽기 프로그램, 전동 휠체어 충전기 등 각종 도움장비를 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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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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