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월간 가계 소비지출이 다시 둔화하며 미국의 경기 회복세에 대한 우려를 키웠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9월 개인소비지출이 한달 전에 비해 0.1%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발표했습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의 예상 증가율은 약 0.2%였습니다.
월간 개인소비지출 증가율은 지난 5월 0.9%를 기록하며 소비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을 뒷받침했지만, 지난 6월부터 8월 사이에는 각각 0.3%와 0.3%, 0.4%의 증가율을 보이며 소비 증가 속도가 다소 느려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 9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의 전년 동월대비 상승폭은 0.2%로 한달 전에 비해 0.1%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소비 지표의 부진이 미국 경제가 과연 회복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연내 기준금리 인상의 여지를 남긴 연준에도 고민을 안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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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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