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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인당 GDP 5년뒤 1만3천 달러…부유사회 대열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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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최근 열린 제18기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5중전회)에서 '중고속 성장' 등을 골자로 한 국가발전 청사진을 확정함에 따라 중국도 웬만한 '부유국' 대열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겸 공산당 총서기를 정점으로 하는 중국 지도부는 이번 회의에서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에 관한 제13차 5개년 계획(13·5규획, 2016∼2020년)'을 확정하고 미래 발전전략의 핵심 키워드로 '전면적 두 자녀 도입', '중고속 경제성장', '창조혁신', '빈부격차 해소' 등을 제시했습니다.

중국이 경기침체 압박 속에서도 앞으로 5년간 '중고속 경제성장'을 유지하겠다고 못박은 것은 미래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마지노선'으로 인식되는 연평균 6.5% 이하로는 끌어내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중국 지도부는 5중전회 공보(회의결과 발표문)에서 "경제에 대한 중고속 성장을 유지하고 균형적 발전, 포용적 발전, 지속가능한 발전을 기초로 2020년까지 국내 총생산과 도시농촌 거주민의 1인당 수입을 2010년에 비해 배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칭화대 후안강 국정연구원장은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2020년까지 중국의 1인당 국내 총생산(GDP)는 1만2천∼1만3천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가(중국)는 그때가 되면 '보통 수준의 부유한'(moderately well-off) 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유하다, 잘산다'는 뜻의 영어단어 'well-off'는 중국어로는 '샤오캉'(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리는 상태)으로 번역됩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체제는 이번 5중전회에서 2020년쯤에는 '전면적 샤오캉' 사회를 건설한다는 이른바 '중국의 꿈' 프로젝트를 최우선적 추진정책 중 하나로 강조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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