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독일 래퍼 출신 IS 유명 모집책, 시리아서 미군 공습에 사망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유명한 모집책으로 활동해온 독일 래퍼 출신 대원이 시라아에서 미군 공습으로 사망했습니다.

IS 조직원 데니스 쿠스페르트(39)가 이달 초 시리아에서 차를 타고 가던 중 미군의 공습으로 숨졌다고 CNN 방송이 29일(현지시간) 미국 정부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지난 17일 시리아 락까 지역 한 주민의 페이스북에는 전날 쿠스페르트가 락까 인근 후나이다의 주유소 근처에서 소형 트럭을 타고 가다가 미사일에 피격돼 숨졌다는 글이 올라왔다고 독일 테러리즘 전문가 플로리안 플래드는 전했습니다.

독일 베를린에서 '데소 도그'란 예명의 래퍼로 활동한 쿠스페르트는 살인죄로 복역한 직후인 2007년 이슬람으로 개종했으며, 2012년 IS 세력에 가담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IS에서 '아부 탈하 알알마니'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그는 IS에 의해 참수된 희생자의 머리를 든 모습으로 영상에 나오는 등 무수한 영상을 제작해 인터넷에 올리며 독일 등지에서 조직원들을 모으는데 앞장섰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미국 국무부는 그를 테러행위자로 지정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