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무료 와이파이(Wi-Fi)를 사용할 수 있는 장소 수에서 모스크바가 서울에 이어 두 번째 순위를 차지했다고 모스크바시 당국이 28일(현지시간) 밝혔다.
모스크바시 도시건설정책국장 세르게이 료브킨은 이날 도시 정비 수준과 관련한 세계적 회계·경영 컨설팅 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최근 조사 결과를 소개하면서 모스크바가 무료 Wi-Fi 개설 장소 수에서 싱가포르, 뉴욕, 도쿄 등을 제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도시 녹화 면적 측면에서도 모스크바가 홍콩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면서 시내 공원 면적이 전체 도시 면적의 17%를 차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공해가 없는 트롤리버스나 전차를 운행하기위한 철로망 밀도에서 모스크바는 베를린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도로망 건설 속도에선 베를린과 싱가포르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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