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과잉대응은 하루 이틀 된 문제가 아닌데요, 이번엔 이스라엘 군인들이 팔레스타인 점원을 시위대로 오인해 집단 구타하면서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정규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창고에서 상자를 나르던 한 청년이 놀라 두 손을 치켜듭니다.
달려온 이스라엘군은 다짜고짜 발과 주먹을 날립니다.
뒤따라온 군인들까지 청년을 구석으로 몰아넣고 발길질을 날립니다.
청년이 끌려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자 총구로 온몸을 찔러댑니다.
지난 6일 요르단강 서안에서 팔레스타인 점원이 시위대로 오인받아 이스라엘군에 집단 구타를 당했습니다.
CCTV에 담긴 5분간 폭행 장면이 공개되자 이스라엘군은 뒤늦게 조사 중이라는 답변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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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측은 유엔에게 팔레스타인을 보호할 특별기구 설립을 촉구했습니다.
[마흐무드 압바스/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 유대인 정착민과 이스라엘의 공격에서 보호받길 원합니다. 유엔이 보호해주길 바랍니다.]
보복테러와 강경 진압이 반복되면서 이번 달에만 54명의 팔레스타인인과 9명의 이스라엘인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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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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