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의 공공구매량을 올해 1천억원에서 내년 1천500억원으로 확대하고 2020년에는 3천500억원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9일)부터 이틀간 광화문광장에서 44개 공공기관이 3맥여개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구매상담을 하는 '제1회 서울시 사회책임조달 박람회'를 엽니다.
시는 박람회에서 공공기관과 사회적기업 간 현장 계약과 우선구매 약정이 실제로 이뤄질 수 있게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박람회에는 10월 한 달간 일자리 대장정에 나선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받은 기업들도 참여합니다.
박 시장은 미술심리협동조합은 자살예방사업에, 업사이클링 기업은 서울형 재활용 시스템 구축에,소셜벤처 두손컴퍼니는 업무용 수첩과 기념품 제작 사업에 참여해볼 것을 권유했습니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박람회를 연간 행사로 정례화하고 관련 국제 세미나도 개최하는 한편 사회적경제제품 공공구매 의무공시제도 도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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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