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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파키스탄 접경서 규모 7.5 강진…최소 13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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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북동부 파키스탄 접경지역에서 현지시간으로 오늘(26일) 오후 1시 39분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해 두 나라에서 적어도 138명이 사망하고 800여 명이 다쳤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곳은 아프간 북부 바다흐샨 주의 힌두쿠시 산악 지역으로 파키스탄 국경과 가깝습니다.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는 북동쪽으로 254㎞ 떨어졌고 파키스탄 북부 치트랄에서는 67㎞ 떨어졌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212.5㎞로 비교적 깊은 편입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지진의 규모를 7.7로 발표했다가 7.5로 낮췄습니다.

최초 지진이 난 뒤 40분 뒤 같은 지역에서 규모 4.8의 여진도 감지됐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아프간에서 최소한 33명이 사망했으며 파키스탄에서는 105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dpa 통신은 파키스탄 일부지역에서 산사태도 났으며 여러 곳에서 정전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지진 피해지역에 군대를 급파해 피해상황 파악과 구호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도는 인명 피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잠무-카슈미르 주도 스리나가르에서 전선과 전화가 일부 끊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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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과 파키스탄, 인도 주재 한국 대사관은 각각 교민 피해상황 파악에 나섰으며 지금까지 우리 교민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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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건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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