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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유혈사태로 이달에만 팔레스타인 1천 명 이상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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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이달 들어 팔레스타인과 아랍계 이스라엘인 1천 명 이상을 체포했다고 인권단체인 '팔레스타인 재소자 클럽'이 밝혔습니다.

체포된 사람들은 대부분 여성과 젊은 남성이며, 가장 많은 221명은 요르단강 서안의 남부도시 헤브론에서 체포됐습니다.

헤브론은 유대인 정착촌 주민 약 500명이 팔레스타인인 20만여 명에 둘러싸인 채 살고 있어 분쟁이 잦은 지역입니다.

팔레스타인 재소자 클럽은 현재 6천 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이 이스라엘에 의해 구금된 상태이며, 이 가운데 420명은 행정구금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지난 1일부터 동예루살렘의 알아크사 사원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양측간 충돌이 격화하면서 팔레스타인인 53명과 아랍계 이스라엘인 1명이 숨지고 이스라엘 측에서도 최소 8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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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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