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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동시장 효율성 '20-50 클럽' 7개국 중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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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노동시장 효율성은 '20-50 클럽' 7개국 중에 하위권인 6위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50 클럽'은 1인당 국민소득이 2만달러 이상이면서 인구가 5천만명을 넘는 국가를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전경련은 세계경제포럼(WEF)이 해마다 9월 발표하는 국가경쟁력보고서를 통해 '20-50 클럽' 7개국의 지난 7년 동안 '노동시장 효율성'을 분석한 결과 140개국 가운데 미국이 4위 영국 6위, 일본 18위, 독일 52위, 프랑스 65위, 한국 80위, 이탈리아 126위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WEF의 노동시장 효율성 순위는 노·사간 협력, 정리해고 비용, 고용과 해고관행, 임금 결정의 유연성, 여성경제활동 참가율 등의 항목을 평가해 점수를 매긴 겁니다.

분야별로 보면 한국은 '노·사간 협력' 항목이 7년 평균 순위에서 20-50 클럽 국가 중 7위인 것으로 조사됐고 '정리해고 비용' 항목에서도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한국은 또 '고용 및 해고 관행' 항목에서는 7개국 중 3위, '임금 결정의 유연성' 항목에서는 4위를 기록했습니다.

14∼65세 근로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을 평가하는 '여성경제활동 참가율' 항목의 한국 순위는 6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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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호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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