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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비리 신고하세요' 서울교육청 제보 창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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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각급 학교의 급식 관련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학교급식 집중 제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급식비리 집중 제보기간을 내일부터 한달간 운영하는 한편, 서울의 전체 학교에 공문을 발송하고 학교급식영양사 협회와 조리종사원 협회 등에도 협조를 요청하는 등 학교 현장의 제보를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제보는 전화(1588-0260), 팩스(02-3999-730) 또는 서울시교육청 인터넷홈페이지(www.sen.go.kr)의 공익제보센터에서 할 수 있습니다.

제보자는 '서울시교육청 공익제보 지원과 보호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신분과 신고내용에 대한 비밀을 보장하며, 관련 규정에 따라 공익 신고 보상금도 지급합니다.

교육청은 접수된 제보와 신고를 바탕으로 기초 자료수집과 사전조사를 거쳐 비리가 의심되는 학교에 대한 특별감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급식 관련 계약, 음식재료 구매, 조리 제공 등 학교급식 전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각종 비리에 관한 제보를 받아 불법 행위를 척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교육청은 올해 5월부터 충암중·고교의 급식 운영 실태에 대한 광범위한 감사를 벌여 급식 관련 예산 4억1천여만원이 빼돌려진 정황을 확인하고 충암고 전 교장 P씨와 행정실장 L씨 등 18명에 대한 수사를 검찰에 의뢰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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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암학원 측은 교육청의 감사 발표가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이라며 교육청 감사관 등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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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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