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광역버스 입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2층 버스가 오늘(22일) 첫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오전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대포리 차고지에서 출발한 8601번 2층 버스는 서울시청까지 승객을 태우고 달렸습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새누리당 홍철호 국회의원, 문연호 김포시 부시장 등은 차고지에서 김포 한강신도시 풍경마을까지 10㎞가량을 탄 채 운행 상황과 불편사항 등을 살펴봤습니다.
남경필 도지사는 "김포를 비롯한 경기도 권역의 가장 큰 문제가 출퇴근 교통길"이라며 "2층 버스가 본격 운행되면 고질적인 광역버스 부족과 교통안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8601번 버스는 2층 버스가 추가로 들어올 때까지 4시간 간격으로 하루 4차례 운행하며, 김포 차고지에서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6시시, 10시에 출발합니다.
경기도는 9대를 주문했고 현재 1대만 들여온 상태이며, 올해 안에 16대를 추가로 들여와 모두 25대의 2층 버스를 운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경기도는 정부가 지난해 7월 광역버스 입석을 금지하자 출퇴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탑승 인원이 많은 2층 버스를 광역 버스 노선에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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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현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