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가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내외를 영접한 장소에 화장실 표시가 보인 것을 두고 누리꾼 사이에서 외교 결례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화교 교회 궈바오성 목사는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필립 해먼드 영국 외무장관이 지난 19일 런던 히스로 공항에 도착한 시 주석을 공항 화장실 밖에서 만났다고 주장했습니다.
궈 목사가 글과 함께 올린 사진과 외국 통신사들이 보도한 사진에는 시 주석과 해먼드 장관이 앉은 소파 뒤 양국 국기와 목제 칸막이 너머 흰색 벽에 황금색 남녀 화장실 표시가 보입니다.
궈 목사는 화장실 밖 소파에서 영접을 받는 이런 외교예절은 세계에서 매우 보기 드물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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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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