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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원들 도박·횡령으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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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경찰서는 국내외 연수 중 도박을 벌인 혐의로 광명시의원 A씨 등 5명과 전직 시의원 B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 등은 태국 라오스로 연수를 떠난 지난해 10월 말 호텔 등지에서 훌라도박을 벌이는 등 같은 해 8월부터 4차례에 걸쳐 모두 합쳐 판돈 140만 원이 걸린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횡령 혐의로 시의원 C씨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C씨는 지난 2012년 7월부터 넉 달 동안 업무추진비 70만 원을 의정 활동과는 관계없이 식사 등 개인적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입건된 시의원들은 모두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은 태국 라오스와 제주도 등 국내외 연수 중 도박을 벌였으며, 이 가운데 B씨는 별도의 도박 사건으로 사퇴했다가 이번에 추가 적발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또 "C씨는 의장이 아닌데도 의장 업무추진비를 함부로 사용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시의원들의 도박과 횡령 의혹 등을 제기하는 내용이 담긴 고발장을 받아 수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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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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