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계 비리와 관련해 미국과 브라질 사법 당국의 조사를 받는 마르쿠 폴루 델 네루 브라질축구협회(CBF) 회장이 국제축구연맹 FIFA 집행위원 자격을 박탈당했습니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FIFA는 델 네루 회장을 집행위에서 배제하기로 했으며, 다음 달 말 이 사실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델 네루 회장은 미국의 스포츠마케팅 회사 '트래픽 스포츠 USA'로부터 뇌물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후 체포를 우려해 브라질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델 네루는 FIFA 집행위원 자격을 박탈당하더라도 브라질 축구협회장 직은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브라질 언론은 델 네루 회장 외에 브라질축구협회장을 지낸 주제 마리아 마린과 히카르두 테이셰이라도 브라질 검찰의 수사 대상에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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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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