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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연계 조직, 이스탄불서 청소년 훈련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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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국가'(IS)와 연계한 터키 조직이 최대 도시인 이스탄불에서 청소년 훈련소를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터키 일간지 바탄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이스탄불 경찰청 대테러팀이 검거한 IS 용의자 53명 가운데 24명이 펜딕과 바샥셰히르 지역의 지하 아파트에서 청소년들을 훈련시킨 것으로 파악됐다.

체포된 용의자 가운데 29명은 성인이며, 나머지 24명은 18세 미만이다.

경찰은 우즈베키스탄과 타지키스탄 출신인 용의자들을 검거하기 전에 이들이 거주하는 아파트들이 군사 훈련소처럼 운영됐다는 증거를 확보했다.

용의자들은 이곳에서 청소년들에게 IS의 기초들과 이슬람국가에서 사는 법 등을 가르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8월 알카에다 연계 조직인 '우즈베키스탄이슬람운동'은 IS와 연대하기로 했다고 밝혔으며, 시리아에서 IS 조직원으로 활동하는 우즈베키스탄 용병은 5천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터키 당국은 지난 10일 수도 앙카라에서 102명이 사망한 최악의 테러가 발생하자 터키 내 IS 조직원 검거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자폭테러 용의자들이 터키인 IS 조직원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터키 일간 휴리예트는 이스탄불 외곽 도시인 게브제의 IS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세르칸 우준(19) 군의 아버지가 아들이 자살폭탄 테러를 감행할 것으로 걱정된다며 경찰에 아들을 찾아서 체포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우준 군의 아버지는 아들이 지난 1일 직업을 찾겠다며 집을 나갔으며, 시리아와 접경한 남부 킬리스에서 경찰에 연행됐다가 '여행할 자유'에 따라 풀려난 다음날 시리아에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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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들이 지난 서너달 동안 게브제의 판잣집처럼 생긴 IS 근거지에서 세뇌당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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