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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제 정상궤도 올라…수출부진, 소비로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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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최근 우리 경제는 소비가 중동호흡기증후군 이전 수준을 상회하고, 생산과 투자도 2분기의 부진에서 벗어나면서 정상궤도에 올라서는 모습"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외국의 경우 홍콩은 사스를 극복하는데 6개월 이상 소요됐지만 우리는 메르스 사태를 2∼3개월 이른 시일 안에 극복해 큰 다행"이라고 자평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지난주에 끝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가 소비 심리개선을 촉발시켜 내수 회복세 확대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했다"며 "내년에는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 부총리는 금융개혁에 대해 "소비자인 국민 입장해서 추진해야 한다"며 "과거 업무 관행에서 탈피해 국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개혁과제를 검토해 달라"고 다시 언급했습니다.

"오후 4시면 문을 닫는 금융회사가 어디 있느냐"고 했던 자신의 발언과 관련해서, "최근 일부 은행이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겠다는 방침을 천명한 것은 시장수요가 있다는 방증"이라며 "소비자 불편해소라는 측면에서 고쳐나갈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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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애리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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