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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맘' 사건 가해학생 진술 여전히 엇갈려…"추가조사 예정"

경찰, 부상자·유족 대상 심리상담 등 피해자 보호 나서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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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의 '캣맘' 사건 당시 벽돌을 던진 가해학생이 아래쪽에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에 대해 현장에 있던 학생들의 진술이 여전히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용인서부경찰서는 어제(18일) 벽돌을 던진 것으로 자백한 9살 A군과 현장에 함께 있던 11살 B군에 대한 2차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도 둘은 벽돌 투척 전 아래에 사람이 있었는지에 대해선 엇갈린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아이들은 벽돌 투척 직후 사람이 맞았다는 사실은 인지했다는 데에는 같은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엇갈린 진술에 대해 참고인 조사를 계속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사건 현장을 3차원 스캔한 이후 모의실험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모의실험 중 가해자와 사건 실체가 드러남에 따라 실험 결과는 예상보다 빨리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찰 관계자는 "옥상에서 투척됐다는 '답'을 알고 모의실험을 하면 '옥상에서 투척 시 같은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결과만으로 모의실험은 종료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보호를 위해 부상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추후 진행하고, 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통한 지원금 제도를 연계해준다는 계획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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