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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살' 런던 명물시계 빅벤, 500억 원 들여 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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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의 명물시계 빅벤이 대대적인 수리에 들어갑니다.

영국 의회 재정위원회가 지난 여름 잘못된 시간에 종을 울려 혼선을 가져왔던 빅벤을 재단장한다고 가디언 등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시계는 바늘 뒤 베어링과 추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으며, 언제든 상태가 급속히 나빠져 시계가 멈추거나 더 나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금속 부품은 심각하게 부식됐고, 지붕에도 균열이 생기는 등 다른 구조적인 결함도 발견됐습니다.

이번 수리에는 2천920만 파운드 우리돈 511억 원 정도가 들어갈 예정이며, 이를 위해 시계는 156년 역사상 최장 시간인 넉 달 정도 멈춰 서게 됩니다.

빅벤은 지난 1976년 아홉 달 동안 수리가 진행되면서 간헐적으로 26일 동안 작동이 중단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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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호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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