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오전 짙은 안개가 낀 전남에서 응급환자가 잇따라 소방과 해경에 의해 이송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6분쯤 전남 목포시 용당의 한 교회에서 임신부인 33살 A씨가 출산할 것 같다고 119구급대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119구급차에 탑승해 병원으로 이송하는 도중 여자아이를 출산했고, 산모와 아이의 건강에 이상은 없었습니다.
앞서 오전 9시 10분쯤 완도군 노화도에서 심근경색 환자 47살 B씨가 가슴 통증을 호소해 노화보건지소가 완도해양경비안전서에 육지 이송을 요청하는 신고를 했습니다.
짙은 안갯속에도 현장에 도착한 해경 경비정은 김씨와 보호자를 태우고, 해양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가동 응급처치를 하면서 해남군 땅끝항으로 이송, 119구조대에 인계했습니다.
오전 8시 10분쯤에는 보길도를 찾은 여성관광객 44살 C씨가 해안가에서 넘어져 머리를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출동, 땅끝항으로 이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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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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