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오늘(16일) 긴급회의를 소집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폭력사태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열릴 회의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인 요르단의 요청에 따라 열립니다.
앞서 어제 요르단은 아랍 국가 유엔대사들과 대책회의를 열어 의견을 조율했습니다.
리야드 만수르 유엔 주재 팔레스타인 대사는 기자들과 만나 "매우 폭발력이 큰 상황"이라면서 "안보리가 폭력을 종식시키기 위한 행동을 보여줌으로써 책임을 짊어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최근 몇 주간 이어지는 양측의 폭력 상황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여러 차례 진정할 것을 요구해왔습니다.
최근 이스라엘인을 목표로 한 팔레스타인인의 잇단 흉기 공격으로 팔레스타인의 반 이스라엘 봉기인 '인티파다'가 재발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예루살렘에 집중 배치되고 시민도 무장에 나서면서 충돌 우려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정성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