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에서 총통선거를 불과 3개월 앞두고 집권여당의 후보를 교체하는 일이 가시화됐습니다.
타이완 국민당은 내일 임시전당대회를 열어 내년 1월 16일 실시 되는 총통선거 후보를 훙슈주 전 입법원 부원장에서 주리룬 국민당 주석으로 바꾸는 방안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앞서 국민당 중앙위원회는 어제 훙 전 원장의 대선후보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타이완 대선구도는 투표 3개월을 앞두고 국민당의 주리룬 주석과 민진당의 차이잉원 주석간 남녀 맞대결로 굳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 초반부터 고전을 면치 못해온 국민당이 '대타 기용'으로 열세를 딛고 역전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훙 후보는 대선 레이스가 시작된 이후 여론조사에서 줄곧 차이 후보에게 20% 포인트 차이로 뒤지며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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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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